2025년 근로장려금 저소득층도 받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 금융마스터 2025. 3. 6.

2025년, 정부는 저소득 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근로장려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 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소득 및 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에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그렇다면 2025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으며, 저소득층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근로장려금 바로 신청👆

근로장려금이란?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 자영업자, 종교인을 대상으로 정부가 현금으로 지급하는 지원금입니다. 이는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 소득을 지원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특히, 소득이 낮아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와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조건에 맞으면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 조건 변화

2025년에는 근로장려금 신청 조건에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더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소득 기준 완화

가구 유형별 연간 총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독 가구: 연 소득 2,200만 원 이하
홑벌이 가구: 연 소득 3,200만 원 이하
맞벌이 가구: 연 소득 4,400만 원 이하

이전 총소득 기준이 3,800만 원에서 완화되어 더 많은 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재산 기준 강화

가구 전체 재산 합계가 2억 4,000만 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비거주 주택이나 토지도 포함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하고 준비하면 신청 과정에서 불필요한 어려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 지급 금액

근로장려금은 가구 유형에 따라 최대 지급액이 다릅니다.

저소득층 근로장려금 신청👆

단독 가구: 최대 165만 원
홑벌이 가구: 최대 285만 원
맞벌이 가구: 최대 330만 원

지급 금액은 가구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 신청 방법

근로장려금은 온라인, 모바일, 전화,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온라인 신청

국세청 홈택스 접속
로그인 후 "근로장려금 신청" 메뉴 선택
신청서 작성 후 제출

2. 모바일 신청

손택스(모바일 홈택스) 앱 다운로드
로그인 후 근로장려금 신청 메뉴 선택
신청서 작성 후 제출

3. 전화 신청

ARS(1544-9944)로 전화
주민등록번호 및 개별인증번호 입력
신청 내용 확인 후 완료

4. 방문 신청

가까운 세무서 방문
신분증 지참 후 신청서 작성 및 제출

신청 기간과 지급 일정

2025년 근로장려금의 신청 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액의 5%가 감액됩니다. 신청한 장려금은 지급 요건 심사 후 8월 말에서 9월 사이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유의사항

재산이 1억 7천만 원~2억 원이면 근로장려금 50%만 지급됩니다.
재산이 2억 원 이상이면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신청 기한을 놓치면 지급액의 5%가 감액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추가 지원 제도: 자산형성지원사업

근로장려금 외에도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할 때, 정부가 매월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지원금을 더해주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3년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결론

2025년 근로장려금 제도의 변화로 인해 저소득층의 지원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근로자와 자영업자는 이 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산형성지원사업과 같은 추가적인 지원 제도를 활용하여 경제적 자립을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과 함께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재정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 시 주의할 점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때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정확한 정보를 입력하지 않으면 지급이 지연되거나 받을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1. 소득 신고 내용과 실제 소득이 다를 경우

근로장려금은 국세청이 신고된 소득을 기준으로 지급합니다. 하지만 일부 자영업자의 경우, 신고된 소득과 실제 소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국세청의 소득 확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소득 신고가 필요합니다.

2. 가구 유형 잘못 입력

단독 가구, 홑벌이 가구, 맞벌이 가구는 지급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가구 유형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배우자의 소득이 있거나 사실혼 관계일 경우 가구 유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를 명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3. 근로소득 증빙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는 근로소득 증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에 신고된 사업소득이 있다면 별도의 증빙이 필요하지 않지만, 신고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지급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재산 기준 초과 여부

신청 전 본인의 재산 합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로장려금은 가구의 재산 합계가 2억 4천만 원을 넘으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사전에 국세청 홈택스에서 본인의 재산 현황을 조회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근로장려금 외 추가 지원 가능한 복지제도

근로장려금을 받는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정부 지원 제도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근로장려금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제도를 소개합니다.

1. 자녀장려금

근로장려금을 받는 가구 중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 추가로 자녀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자녀 1인당 최대 8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근로장려금과 별개로 지급되므로, 자녀가 있다면 반드시 함께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가계 파탄 등으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제도가 있습니다. 근로장려금을 받는 가구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4인 가구 기준 월 162만 원이 지급됩니다.

3. 주거급여

근로장려금을 받는 가구 중 소득이 중위소득 47% 이하라면 주거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세보증금 지원, 월세 보조, 수리비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수도권 거주자의 경우 월세 보조금이 늘어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